오른쪽무릎통증 원인, 무릎관절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안녕하세요. 모커리한방병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른쪽무릎통증이나 왼쪽무릎통증이 나타나면, 무릎관절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대체 이것이 무슨 일일까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무릎통증, 무릎관절염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한 가지 사실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무릎통증이나 무릎관절염은 거의 대부분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문제로 시작한다.

많은 분들이 무릎통증이나 무릎관절염이 발생하면 관절의 문제로 인해 통증이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고로 인해 관절 자체가 손상되지 않았다면, 대부분의 무릎통증과 무릎관절염은 무릎관절 주변, 특히 무릎의 위아래 근육과 인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주로 50대 이후에 통증이 많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어깨에 비해 무릎은 비교적 젊은 시기, 20~30대부터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무릎은 상대적으로 하중을 많이 받는 부위인데다 하루 종일 걷고 뛰고, 무릎을 구부리는 등 피로를 가중시키는 과격한 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처럼 피로가 누적되어 발생한 무릎통증은 꾸준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며, 아팠다 안 아팠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통증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른쪽무릎통증이나 왼쪽무릎통증이 한번 발생했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결국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들이 퇴행되고 약해셔 종국에는 관절 내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무릎 관절 안에 염증이 생기고, 물이 차거나 붓는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 수년, 수십 년이 지나면 연골이 다 닳아 없어지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흔히 말하는 관절이 다 닳아 없어져서 아프다는 것은 결국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무릎은 관절에 문제가 생겨 아픈 것이 아니며,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서 발생한 문제를 오랫동안 방치했기 때문에 결국 관절 내에도 문제가 생겼다는 것, 이것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무릎통증과 무릎관절염의 핵심 내용입니다. 

 

2. 관절 내부에 이미 이상이 생긴 경우라도,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의 상태가 좋아지면, 관절 치료도 훨씬 쉽다.

 

이미 무릎관절염이 생겼거나 관절 내부의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어 오른쪽무릎통증 등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서 말했듯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 관절도 따라서 약해지고, 그러다 보니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어 염증과 붓기 등 관절 내부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즉, 무릎관절을 비롯하여 반월판손상, 연골연화증 이런 모든 것들이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약화로 시작해서 관절 내부까지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생겨난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오른쪽 무릎통증 등과 무릎 관련 질환을 치료하려면, 관절 내부만 치료할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는 근육과 인대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이것이 관절만 치료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치료해 이들이 든든해진다면, 관절 내의 문제도 보다 더 쉽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3. 무릎통증, 무릎관절염 치료, 한방에서는 어떻게 진행하나요.

그렇다면 제 문제를 일으키는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오른쪽 무릎통증 등으로 실제 진료실에 내원하는 환자분들을 보면 무릎 전체가 다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어떤 분은 무릎 안쪽이 아프다고 하고, 또 어떤 부은 무릎 바깥쪽, 무릎 앞쪽 등 다양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처럼 같은 무릎통증인데도 사람마다 통증 부위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문제를 일으키는 근육과 인대가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릎통증과 무릎관절염 치료 시에는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일일이 꼼꼼하게 만져보며 통증을 일으키는 특정 근육과 인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한, 통증은 언제부터 나타났는지,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더 심해지진 않는지, 과거에무릎을 다쳤던 이력이 있는지 등을 세세하게 물어보고, 필요하다면 영상 검사를 통해 무릎에 어떤 퇴행성 변화가 생겼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염증과 붓기 등 고나절 내부의 문제뿐 아니라, 통증이 시작된 원인인 무릎 주변 특정 근육과 인대도 함께 치료합니다. 약침과 봉침치료로 무릎관절 내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고 세밀하게 밀고 당기는 추나치료를 통해 허벅지나 무릎, 종아리, 햄스트링 등의 굳어진 근육과 인대를 풀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뼈 파괴세포 억제 및 연골세포 분화 촉진에 대한 특허를 받은 모커리 한약을 통해 염증과 통증을 잡고 퇴행성 무릎관절염을 치료합니다.

이렇게 무릎통증과 무릎관절염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한 가지 사실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 만약 오른쪽무릎통증이나 왼쪽무릎통증을 장기간 방치해 관절 내부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결국 무릎연골이 진짜로 다 닳아버린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가 아예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방치하지 마시고, 초기에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